[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해당 수사관을 접촉한 다른 수사관들은 자가격리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소속 수사관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코로나19 즉각 대응팀'은 1차 접촉자인 수사관 3명을 즉시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청사 본관 1층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체류 공간에 대해 긴급 방역과 잠정 폐쇄 조처를 완료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앞으로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밀접 접촉자와 2차 접촉자 파악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소속 수사관 1명이 6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달 7일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