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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봉원·쯔양·여에스더·테이 출격 ‘시청률 6.3%’
입력 : 2021-01-21 오전 10:26: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이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환장 입담과 소름 돋는 무대로 안방에 꿀잼 폭격을 안겼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집계 기준 6.3%로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시간 사냥꾼 4인이 모인다 홀로 집에특집은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의 거침없는 솔직 토크와 게스트 각자의 매력이 돋보인 케미가 맛깔나게 어우러지며 찐 웃음과 재미를 함께 안겼다. 스페셜 MC 지상렬은 기상천외 어휘력이 빛나는 마성의 입담과 함께 김구라와 찐친케미 포텐을 터트리며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짬뽕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이봉원은 최근 부캐봉재형으로 음악가의 삶을 넘보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봉원은놀면 뭐하니?’에서 부캐정봉원으로 분했던 정재형을 패러디한봉재형으로 깜짝 변신해순정 마초를 부르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 이봉원은 정재형과 봉재형의 듀엣 무대 성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이봉원은 부캐 봉재형으로 변신해순정 마초무대를 꾸몄다. 정재형의 디테일한 표정과 음색, 습관을 완벽하게 묘사해소름웃음을 함께 부르는 역대급 싱크로율 무대를 완성했다. “짬뽕을 절규하듯 외치는 봉재형의 모습은레전드 짤의 탄생을 예고했다.
 
‘닥터테이너’ 여에스더는 드라마사랑과 전쟁을 소환한 듯한 이봉원과의 뜻밖의 케미와 티키타카로 재미를 안겼다. 이봉원 아내 박미선의 입장에 빙의한 여에스더는 이봉원에 잔소리 폭격에 나서는가 하면 새 사업 아이템을 언급하는 그를 말리는 등 이봉원과 대환장 케미를 펼치며저세상 텐션입담을 과시했다. 이봉원과 홍혜걸을 같이 저격하는 폭로전을 펼치다가도 털어놔 든든한 남편 사랑에 감동받았던 사연을 공개, 부부 금실을 과시했다.
 
햄버거 가게를 운영 중인감성 발라더테이는 웃픈 굴욕담을 공개하는가 하면 소름 돋는 연기로 존재감을 뽐냈다. 테이는 드라마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 고수 선배들이 당시 열정만 앞섰던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 돼 주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즉석에서 지역별 특성을 담아낸 살인마 연기를 선보여 MC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구독자 수 300만의 먹방 유튜버 쯔양은 상상 초월 먹방 클래스와 솔직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햄버거는 20, 곱창은 16m, 초밥 240, 방어는 10kg을 먹는다고 밝혀 김국진의 현실 부정 찐 리액션을 부른 쯔양은몸무게는 평균 48~50kg이 나간다고 털어놔 더블 충격을 안겼다.
 
또 쯔양은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인데 먹고 토한다거나 먹고 뱉는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화장실 갈 때도 오해가 없도록 휴대폰을 들고 간다며 먹방 유튜버의 남다른 고충 역시 솔직하게 고백했다.
 
 
라디오스타 이봉원, 쯔양, 여에스터, 테이.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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