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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상시 접수로 전환
상시 모집으로 전문기관 확대…데이터 활용 편의↑
입력 : 2021-02-10 오후 3:30:38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5일부터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정 분야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ICT)' 분야 전반이며, 지정 대상은 공공 및 민간 법인, 단체 또는 기관이다. 
 
 
지정 심사는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추진된다. 서면·현장 심사 및 결합 테스트를 거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한 조직·인력·시설·장비·재정 요건 등의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한다.
 
결합전문기관은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가명처리한 후 결과물을 전달하는 곳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SK주식회사, 더존비즈온 3곳을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결합전문기관을 통한 가명정보의 결합은 다양한 분야 간 데이터 융합을 촉진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 및 기술 개발을 앞당기고 데이터 활용을 통한 국민의 편익을 증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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