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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이서진·이주영·김영철 “시청률 13%, 1천명에 4달러 쏜다”(종합)
입력 : 2021-02-16 오후 4:25:4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타임즈의 주연 4인방이 작품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타임즈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윤종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가 참석했다. ‘타임즈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 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 분)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다.
 
윤종호 감독은 힘 있는 자들이 만들어 낸 거짓과 진실을 파헤쳐 가는 기자가 가려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타임워프와 정치 미스터리가 섞인 새로운 장르다. 새로운 장르로 새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트랩이후 또 다시 OCN를 찾은 이서진은 원래 장르물을 워낙 좋아한다. 대본도 재밌게 봐서 선택하게 됐다. 어떤 사람들과 작업하는지 보고 출연을 결정하려고 했는데, 이주영은 처음에 잘 몰랐다. 알아 보니 너무 매력적인 배우더라. 김영철 선배는 내가 평소에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다. 바쁘다 보니 잘 만나지 못하는데, 같이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너무 좋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주영은이런 현장에서 막내로 예쁨받으면서 촬영할 수 있는 게 영광이고 축복인 것 같다. 특히 첫 촬영 때에는 문정희 선배와 유성주 선배가 긴장하지 않도록 해주셨다. 간혹 멘탈붕괴가 있을 때는 김영철 선배가 잘 다독여 주셨다고 말했다. 첫 장르물에 도전한 이주영은 첫 장르물에 첫 주연작이다. 시작할 때잘 해낼 수 있을까에 우려와 걱정이 있었다. 감독님과 선배들이 내가 믿으면서 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다행히도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타임즈에서 대통령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김영철은 왕은 여러 번 해봤는데 대통령 역은 이번이 처음이라 살짝 기대가 된다. 왕과 대통령은 한 나라를 운영한다는 것이 공통점인데, 대통령은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친근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냥 내 본연의 모습을 담았다. 나 스스로가 카리스마도 있고 친근감도 있고 신뢰감도 있지 않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종호 감독은 전작 경이로운 소문이 잘 된 것에 대해 너무 잘 돼 기쁘다. 작품을 봤는데 너무 잘 만들었다. 경이로운 시청률을 남겼기에 부담은 덜 된다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어떻게 보면 치고 올라갈 만큼 올라가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라 우리도 최대한 노력해 시청자 관심을 받는다면 좋은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김영철은 “’경이로운 소문11%를 기록했는데 우리 드라마도 전 작품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좋은 기운을 받을 것이라며 시청률 13%가 나오면 4달러를 1000명에게 보내도록 하겠다. 사비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임즈20일 밤 1030분 첫 방송된다.
 
타임즈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 사진/OC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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