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시즌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주목을 받았던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 시즌의 가장 큰 수혜자로 손꼽히는 배우가 엄기준입니다.
2020 SBS 연기 대상에서 엄기준은 자신이 제작자가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가 이와 같은 발언을 한 이유는 ‘펜트하우스’에서 이지아뿐 아니라 김소연, 유진과도 농도 높은 키스 장면을 찍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엄기준이 드라마 제작자라서 세 여배우와 키스 장면을 넣은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엄기준은 최근 진행된 ‘펜트하우스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을 능가하는 주단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멜로는 늘 있다. 뉴페이스도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엄기준은 “시즌2에서 어떻게 하면 키스를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해 시즌2의 기대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