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안랩(053800)은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랩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설계, 구축(마이그레이션), 운영, 보안관제 등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운영하기 위한 모든 단계별 보안에 중점을 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랩의 보안대응 노하우를 집약한 보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구축 및 정보보호 컨설팅 △운영·장애·보안관리 등 '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 보안관제 △기술지원 등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 시 사용자가 고려할 필수 요소를 제공한다.
안랩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도입 후에도 안랩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관제와 매니지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설정 오류' 등 운영 실수로 인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기존에 클라우드를 도입해 운영하는 고객은 안랩 클라우드를 이용해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하거나 재구축할 수 있다.
김형준 안랩 서비스사업부문 상무는 "많은 전문가와 사용자가 클라우드 도입·운영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보안을 지목하고 있다"며 "안랩 클라우드로 보안 역량과 대응 경험을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MSP) 분야에 적용해 보안이 '빌트인'된 차별화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