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과 “스스로에 화나, 죄송하다”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을 한 점에 대해 사과를 했다.

 

유노윤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고 재차 사과를 했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따른 영업 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겨 자정께까지 있다가 적발돼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유노윤호 사과.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