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박호산이 SBS 주말 드라마 ‘펜트하우스2’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박호산 소속사 측은 15일 “박호산이 ‘펜트하우스2’ 출연을 제의 받았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호산은 ‘펜트하우스2’에서 강마리(신은경 분) 남편이자 유제니(진지희 분)의 아버지인 유동필 역을 제안 받았다.
유동필은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설정상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려졌다. 또한 가족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악역 주단태(엄기준 분)를 대신해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인물이다.
박호산은 그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무법변호사’ ‘여신강림’ ‘허쉬’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딱 맞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해왔다.
더구나 8회까지 방송을 마친 ‘펜트하우스2’는 시즌3 방영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다. 주단태를 대신해 감옥살이를 했던 인물인 유동필의 등장이 극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박호산이 ‘펜트하우스2’의 강마리의 남편 유동필 역에 출연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호산 펜트하우스2.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