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신수현이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캐스팅됐다.
신수현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15일 신수현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드라마다.
신수현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박혜지 역에 캐스팅됐다. 박혜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나 출신 학벌에 대한 우월감에 사람을 가려 대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차갑고 도도한 인물이다.
신수현은 2019년 KBS 2TV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바텐더 지하나 역으로 데뷔를 했다. 데뷔작에서 그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드라마와 다수의 광고, 뮤직비디오, 연극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수현과 박지훈, 배인혁, 강민아 등이 출연하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6월 방송 예정이다.
신수현 캐스팅.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