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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레전더리 워’ 6팀의 ‘MAMA’ 이상 무대 예고 (종합)
입력 : 2021-04-01 오후 12:46:2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Mnet 대표 음악 페스티벌 ‘MAMA’ 이상의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11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박찬욱CP, 이영주PD를 비롯해 최강창민, 비투비 서은광, 아이콘 김진환, SF9 영빈, 더보이즈 상연, 스트레이 키즈 방찬, 에이티즈 홍중이 참석했다.
 
킹덤 : 레전더리 워는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팀의 레전드 무대와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이영주PD는 “6팀이 경쟁을 통해서 우승자 한 팀을 뽑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자체 평가, 전문가 30인 평가, 국내외 팬 투표 등으로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마련 했다”며 “탈락이 없다. 이미 완성형 아티스트들이기 때문이다. 한 팀도 놓칠 수 없는 무대임을 자신한다. 2번의 녹화를 통해 확인한 결과 건강한 경쟁을 하고 있다. 'MAMA‘보다 더 뛰어난 무대”라고 자신했다.
 
MC를 맡은 최강창민은 “6팀 중 한 팀만 뽑을 수 없다. 내가 데뷔했을 때보다 요즘 아이돌 가수들은 실력이 출중하다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았기 때문인지 실력이 상향평준화가 됐다. 예전보다 각 팀의 개성을 잡아가는 게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했다.
 
각 팀마다 필승 전략을 공개했다. 서은광은 비투비의 장점은 10년 경력에서 오는 단합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한다는 데 있다. 배우로 오는 자세로 갈수록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진환은 아이콘도 이 안에서 연차가 있는 편이다. 여유로움과 긴장감이 공존한 상태다. 느낌대로 무대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영빈은 “SF9만의 경쟁력은 비주얼과 피지컬이다. 연기활동을 하는 멤버들이 많기에 무대 위 표현력으로 경쟁을 해보겠다고 자신했다. 상연은 다인원으로 무대를 꽉 채우겠다. ‘로드 투 킹덤에선 스토리텔링을 했는데 이번에도 시청자들이 우리 무대를 보고 이야기를 추리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팁을 전하기도 했다. 방찬은 무대 준비 과정에서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한다. 자체 제작이 무기라고 자신했다. 홍중은 관객들이 와 닿을 수 있도록 무대를 하려고 한다고 관전포인트를 언급했다.
 
하루라도 뺏어 오고 싶은 경쟁 그룹의 매력에 대해 다들 비투비를 꼽았다. 홍중은 비투비의 팀워크를 갖고 싶었다고 밝혔다. 진환은 무대를 보면서 닭살이 돋았다. 노래를 잘 해서 매료 당했다고 말했다. 방찬은 가창력과 무대 위 여유로움을 뺏고 싶다고 했다. 영빈은 비투비의 팬이다. 이제는 비투비의 선택이 궁금하다고 했다. 서은광은 굳이 뺏어 오지 않겠다. 비투비를 사랑하고 비투비의 색을 더 강하게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방송 전 생긴 잡음에 대해 해명을 했다. 박찬욱 CP방송 전 녹화 항의에 의한 중단은 없었다. 특정 팀을 밀어줬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세트 차별 의혹에 대해 무대 전 이미 상의 됐다. 2라운드부터 6개 소속사 동의 하에 무대를 준비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불법 업소 출입으로 활동을 중단한 MC 유노윤호 하차에 대해 촬영 분을 최대한 편집했다. 최강창민이 혼자 진행을 하게 되는데 출중한 진행자다선배로서 잘 이끌 것이다.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킹덤 : 레전더리 워1일 저녁 750분 첫 방송된다.
 
킹덤: 레전더리 워 최강창민, 비투비 서은광, 아이콘 김진환, SF9 영빈, 더보이즈 상연, 스트레이 키즈 방찬, 에이티즈 홍중 . 사진/Mnet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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