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에 서영우 전 퍼플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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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는 지난달 29일 제1차 정기 주주총회·이사회에서 서영우 전 퍼플엠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서 사외이사는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풀 스타트업 '풀러스'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풀러스는 한때 이용자 100만명을 확보하며 국내 카풀 서비스를 주도했다. 서 사외이사는 이후 기아자동차와 자율주행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이 협력해 만든 e모빌리티 전문 기업 '퍼플엠' 대표를 맡으며 국내 대표 모빌리티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서 사외이사는 "SK로부터 풀러스 때 투자를 받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전문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