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구구단 출신 해빈이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해빈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저의 근황을 전해드리려 한다”고 젤리피쉬 엔터와의 계약종료 사실을 전했다.
그는 “구구단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과 단짝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많은 경험과 기회를 주시고 저에게 가족 같았던 젤리피쉬와 오랜 이야기 끝에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단짝들과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제가 꿈을 이뤄 나갈 수 있었다. 앞으로 저는 더욱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한발씩 나아가려 한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구단은 2016년 미니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으로 데뷔를 했다. 이후 2018년 10월 멤버 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 8인 체제로 개편을 했다. 하지만 2020년 12월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끝내고 해체를 했다. 이후 구구단 멤버 미미, 소이, 나영이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해빈 계약종료.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