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래퍼 노엘이 라이브 방송에서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다.
노엘은 지난 19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단명할 건데 27살로 예상한다. 오히려 그렇게 막 사는 사람들이 잘 안 죽는다”고 막말을 시작했다.
이어 “신곡 차트 1위 하면 금연하겠다. 목숨 걸고 하겠다. 그럴 일이 없다는 걸 확신한다”며 “차트인은 무조건 할 것 같은데 100위 안은 너무 쉽지. 들어본 적이 많아서 감흥이 별로 없다”고 했다.
무엇보다 노엘은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문재인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단어)이다. 대개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노엘은 2017년 2월 ‘고등래퍼’ 출연 당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로 인해 ‘고등래퍼’에서 하차를 했다. 이후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 받아 구설수에 올랐다.
사고 당시 노엘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운전자 바꿔 치기를 시도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노엘은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지난 2월 노엘은 폭행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노엘 막말.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