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는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별사면과 관련해 "현재로선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부회장 사면은 현재까지 검토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경제계는 최근 미중 글로벌 반도체 패권 다툼이 치열한 상황을 우려하고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을 정부와 청와대에 공식 건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