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중국의 발전은 한국에 새로운 협력과 성장의 기회" 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이 함께 에너지자원의 공동 개발과 투자에 나서자" 고 제안했다.
이 장관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2회 차이나포럼' 에서 중국 국무원의 발전연구중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현 정부의 ‘에너지 자원 외교’ 에 맞춰 에너지 자원의 확보를 강조하면서 중국에 “에너지 공동개발에 나서는 것 뿐만 아니라 수송, 비축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해나가자” 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취임 후 첫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두고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