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정부 출범 4년간 국정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논의하고, 한국의 회복·포용·도약 방안을 모색해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Inclusive Korea 2021' 국제컨퍼런스가 다음달 6일과 7일 이틀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29일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조대엽)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정책기획위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가 주최하고, KDI(원장 홍장표)가 주관한다. 여기에 통일연구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기조세션과 네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 전문가 발표 및 토론에 이어 종합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박능후 경기대학교 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와 앨런 번스타인 캐나다 고등연구소장이 '코로나19 대응과 위기에 강한 정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세션1 '한국판 뉴딜과 미래를 여는 정부', 세션2 '포용사회와 복지를 확장한 정부' 발표가 이어진다.
7일에는 세션3 '공정사회와 권력을 개혁한 정부', 세션4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평화를 유지한 정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문재인 정부 4년의 변화와 포용·회복·도약'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정해구 이사장을 좌장으로 홍장표 KDI 원장, 한인섭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윤순진 서울대학교 교수, 남영숙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이 참여한다.
출처/정책기획위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