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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예술인 10명에 3000만원 후원
입력 : 2021-06-30 오전 10:49:29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44호 후원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취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10명을 선정해 예술창작활동 후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선경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과 박영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지난 29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열린 'KDB 따뜻한 동행'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예술인들의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선정된 예술인들의 후원금 전달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후원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동 재단에서 실시중인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자 중 'KDB 따뜻한 동행' 프로그램의 후원 취지에 맞는 예술인 10명을 선발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의 복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이 경제적 이유로 창작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소득이 낮은 예술인들을 지원(1인당 300만원)하는 사업이다.
 
무형문화재 전수자, 영화감독, 연극·뮤지컬 배우 및 대중음악 기타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후원 대상자로 선정돼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은 이번 지원까지 모두 44차례에 걸쳐 총 6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44호 후원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10명을 선정해 예술창작활동 후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영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왼쪽)와 박선경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이 전달식에서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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