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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코로나 확산에 '언택트' 선거 활동 돌입
접촉 최소화 위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구축
입력 : 2021-07-09 오후 3:25:19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체계 구축 등을 통한 '언택트'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1200명 이상 나오자, 확산 방지를 위해 캠프 운영을 비대면으로 바꾼 것이다.
 
9일 이재명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이 후보를 비롯한 국회의원단 40여명이 참가한 '영상회의 앱'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반적인 캠프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선거 전략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날 저녁 8시에는 17개 광역시·도 캠프 관계자와의 회의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조정식 조직 총괄본부장, 17개 광역시도본부장과 상활실장, 직능 본부장 등 캠프 핵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 회의에서 전국에 있는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캠프는 매일 진행되는 현안회의도 오전 8시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환 할 방침이다.
 
열린캠프 관계자는 “가급적이면 여러 사람이 모이는 회의는 지양하고,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비대면 활동을 강화하면서도 캠프관계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체계 구축 등을 통한 '언택트'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경기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후보 정책 언팩쇼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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