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자회사 에이치에프파트너스와 상생발전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치에프파트너스는 주금공이 2019년 10월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콜센터, u센터(채권서류관리 업무) 운영 및 건축물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금공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자회사의 독립적·자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간 역할을 정립하고,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근로자 복지증진 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자회사는 고객 접점에서 공사의 정책상품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국민의 소리를 듣는 소통창구로 공사의 중요한 업무 파트너"라면서 "자회사와 안정적 협업관계 구축을 위한 소통·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주금공 관계자도 "자회사 설립 초기로 자회사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자회사가 전문성을 가진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기반 마련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면서 "협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구현하고 대국민 서비스질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4일 부산시 남구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자회사 에이치에프파트너스와 상생발전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오른쪽)과 조성환 에이치에프파트너스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