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가 2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9일 원 지사 측 관계자는 "25일로 거의 확정"이라며 "출마 선언 행사의 형식은 아직 준비 중으로 25일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원 지사는 제주도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등을 위해 지사직을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다. 지사직을 유지한 채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선거법상 문제는 없다.
원 지사는 그간 꾸준히 대권 도전 의지를 밝혀왔다. 내년 지방선거는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19일 원희룡 제주지사 측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원 제주지사는 오는 2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