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윤석열캠프에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총괄하는 정책자문 그룹이 출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총장 측은 24일 "정책자문 그룹의 각 분야별 교수 내지 전문가가 간사를, 이 전 실장이 총괄 간사를 맡아 정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은 현재 윤 전 총장의 대선 캠프를 총괄하고 있다.
당초 김영삼 전 대통령의 책사로 알려진 전병민 전 청와대 정책수석이 정책자문 그룹을 총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전병민 씨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공식 부인했다.
그러면서 "정책자문 그룹은 열린 그룹으로서 누구나 간사나 총괄간사를 통해 누구나 정책안을 제안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며 "조만간 정책자문 그룹에 참여하는 분들도 본인 동의 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캠프에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총괄하는 정책자문 그룹이 출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시간호사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간호사 격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