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친문 '민주주의4.0' 오늘 대선토론회…특정 후보 지지 계기되나
‘침묵’ 지켰던 친문 의원들, 대선기조 논의 예정
입력 : 2021-07-29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더불어민주당내 친문계 의원들이 모여 있는 '민주주의 4.0'모임은 29일 정책 특별토론회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까지 침묵을 지켜온 친문 의원들이 이번 정책 토론회를 통해 특정 후보를 본격적으로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주의 4.0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온라인 정책 특별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정책 특별토론회 개최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은 강득구·강병원·강선우·고영인·김경협·김민철·김영배·김종민·도종환·맹성규·박재호·송기헌·신동근·신정훈·오기형·이광재·이용선·장철민·전재수·최종윤·홍기원·홍영표 의원 등이다. 이들 의원 대부분은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활동을 삼가해왔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토론회를 통해 대선기조를 논의할 방침이다. 최근 친문계 핵심인 홍영표·김종민·신동근 의원 등 10여명은 어떤 후보를 지지할 지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이들의 표심이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에게 향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정책 토론회를 통해 친문 의원 표심 향방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내 친문계 의원들이 모여 있는 '민주주의 4.0'모임은 29일 정책 특별토론회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은 국회 전경.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장윤서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