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바로톡'을 출시해 유료방송 상품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이크봇과 함께 스카이라이프 디지털전환(DX)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서비스인 바로톡을 개발해 비대면 소통 창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바로톡은 카카오톡을 통해 스카이라이프 상품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스카이라이프 상품에 가입하려면 온라인 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 상담을 해야 했다. 바로톡 서비스를 활용하면 24시간 비대면으로 TV·인터넷·모바일 개별 상품과 결합상품 가입이 가능하고, 관련 문의에 즉시 답변받을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바로톡'을 출시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상품 가입 외에도 자주 묻는 질문 FAQ, 특별혜택 확인, 모바일 바로유심 신청 등 스카이라이프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품별 정보·혜택 확인이 가능하고, 상품 접수 후에는 내역 조회도 할 수 있다. 자주 문의하는 질문 FAQ 서비스는 질문을 주제별로 세분화해 별도 페이지를 구성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참여 및 모바일 가입 시 제공되는 편의점 상품권 받기 등 혜택도 선택할 수 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더 많은 고객이 스카이라이프의 상품·서비스를 편하고 빠르게 누리도록 스카이라이프 바로톡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강화와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