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의복, 액세서리 제조업체
더네이쳐홀딩스(298540)가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더네이쳐홀딩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더네이쳐홀딩스가 현재는 미국과 유럽 등에 도매로 판매하고 있는데, 중국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해외 진출에 나서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F&F(383220)의 신화 재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최근 무상증자 이슈도 해소한 모습"으로 덧붙였다. 네이쳐홀딩스는 지난달 19일 100% 무상증자를 결정해 주가 상승한 이후 이달 초 권리락 이후 주가가 원위치한 모습이다. 전일 신주가 상장되면서 무상증자를 완료했다.
또 "올해 영업이익은 674억원, 내년에는 이보다 많은 88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적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평가했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3만8300원, 손절매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0분 더네이쳐홀딩스는 전일 대비 1500원(4.19%) 하락한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