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6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LIG넥스원을 추천주로 꼽았다. LIG넥스원은 무기 및 총포탄 전문 제조업체다.
이 PB는 "내년 국방 예산이 5조2000억원으로 발표됐는데 이는 올해 대비 4.5% 상승한 수치"라며 "이중 방위력개선비를 80% 이상 국산무기중심으로 정책을 수립한 것이 방산 업체의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산무기중심으로 체계를 변경한 것은 기존 해외무기 체계의 조달 사업이 마무리됐다는 의미이고 이를 통해 국산방산업체의 예산이 9%의 상승할 것"이라며 "기존 2% 수준이었던 것을 비교했을 때 향후 큰 폭의 이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예산이 첨단무기체계로 집중된 것을 볼 때, 해당 제품들에서 매출 100%의 실적을 내고 있어 가장 큰 수혜가 예측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6만원, 손절매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24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일 대비 200원(0.39%) 상승한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