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유틸렉스 대표(오른쪽 세 번째), 김동호 엔에이백신연구소 대표(왼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MOU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틸렉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유틸렉스(263050)는 엔에이백신연구소(NA Vaccine Institute)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틸렉스는 이번 MOU를 통해 엔에이백신연구소와 항체치료제와 T세포치료제의 종양세포 인식 및 공격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또 향후 CAR-T세포치료제 임상개발 진행 시 엔에이백신연구소의 T세포 활성물질인 'NexaVant'와의 병용 연구 방안도 추진한다.
김동호 엔에이백신연구소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연구 및 임상을 공격적으로 해나가는 유틸렉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유틸렉스의 면역항암제 개발에 시너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유틸렉스의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향상 및 개발 가속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엔에이백신연구소와 협력하게 됐다"라며 "종양세포 인식 및 T세포 활성화를 돕는 엔에이백신연구소의 'NexaVac' 및 NexaVant는 유틸렉스의 다양한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향상을 넘어 새로운 항암 치료제 개발의 계기가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