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LG전자(066570)의 전장부품 부문이 조기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LG전자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설립했다"며 "이로써 전장부품 부문의 조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 설립된 LG마그나는 EV파워 부품을 생산할 계획인데, 해당 부품이 경쟁도가 낮아 이익 기여도가 클 것"이라며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급성장이 돋보이고, 애플카와의 협력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시초가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15만8000원, 손절매가 12만6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3500원(2.37%) 하락한 14만40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