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디지털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부분은 인공지능(AI), SW, 클라우드 등 IT 엔지니어와 메타버스 개발·운영, 교육 콘텐츠 기획, 경영지원 등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원의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기획 직무는 첫 채용을 진행한다. 멤버십 서비스 기획 분야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트렌드에 대한 관심과 이용자경험(UX)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채용절차는 이달 27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이후 서류전형,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2차면접 단계로 진행된다. 오는 12월 최종 신입사원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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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의 하반기 공개채용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오는 13일과 16일 진행하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를 배경으로 메인홀과 직무별 상담룸 등 2개의 가상 공간이 꾸며진다. 메인홀 강당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 채용 담당자로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직무와 전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내 CJ올리브네트웍스 채용 공고문 하단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신입사원 채용을 담당하는 곽민곤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행사 운영의 한계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대신해 구직자와 자유롭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이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에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