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산업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통한 기업금융 업무발전과 관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6일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 기술 공동 연구 개발 및 자문 △금융 관련 인공지능 적용 프로젝트 수행 △금융 분야 인공지능 기술 관련 인력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산은과 AI 대표 연구기관인 서울대 간의 상호 협력은 기업금융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데 촉매제가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