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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내년 세번째 신작 론칭 …한국 퍼블리싱 계약 완료
입력 : 2021-10-19 오전 8:25:40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네오리진(094860)이 ‘Mission under Fire(이하 미션 언더 파이어)’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세 번째 신작 준비에 돌입했다. 네오리진은 최근 신작 ‘미션 언더 파이어’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내년에 베타 테스트 및 최종 론칭을 목표로 현재 한국 현지화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회사 측은 SLG(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와 카드류 게임 시스템이 결합된 '미션 언더 파이어' 퍼블리싱 배경으로 △중국 개발사 SLG 게임 개발 능력 △한국 시장의 높은 잠재력 △카드류 게임 전략과 SLG소셜 시스템이 결합된 차별점 △참신한 소재 등을 꼽았다. 특히 최근 SLG 장르를 즐기는 국내 유저들이 기존 70~80년대생에서 90년대생까지 넓어지며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현지화 작업도 이들을 타깃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션 언더 파이어’ 플레이어는 전략 및 카드 육성을 통해 다양한 미소녀 지휘관을 거느리게 된다. 이후 이들과 함께 자신만의 전략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진행하며 △맵 탐색 △기술 연구 △도시 건설 △군단 건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게임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이번 ‘미션 언더 파이어’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여신전쟁’과 ‘권력의 법칙’에 이은 세 번째 게임 퍼블리싱에 성공했다”며 “연이은 게임 론칭 및 퍼블리싱 계약 등으로 올해 사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지며 본궤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네오리진은 올해 게임사업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53억원이었던 네오리진은 올해 같은 기간 124% 증가한 119억원 매출액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여신전쟁에 이은 게임들이 속속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내년 실적 상승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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