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네오이뮨텍(950220)이 세계최초로 폐암 면역항암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보다 1550원(15.27%)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초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위한 최초의 면역항암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네오이뮨텍은 지난해 10월 로슈 티쎈트릭과 공동임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바이 개러웨이 로슈 최고 의료 책임자는 "수술 후 재발하는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50%를 돕기 위해 새로운 치료 옵션이 시급하다"며 "티쎈트릭은 보조 폐암 환경에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준 최초의 암 면역 요법"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