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원전폐기물 저장용기 국산화에 성공한
대창솔루션(096350) 김대성 대표이사가 기계로봇항공업 발전유공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신시장 개척, 글로벌 경쟁력 제고, 생산선 향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자본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20일 대창솔루션에 따르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 시상식에서는 김대성 대표 외에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한 유공자 49명이 수상했다.
대창솔루션은 고강도 주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그린뉴딜 산업분야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주강공법으로 제작된 원전폐기물 저장용기는 저장밀도가 높아 적재 시 불용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박스형으로 만들어져 적재에도 용이하다.
김대성 대표는 “소재부품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해 탄소중립 시대를 여는 첨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대표. 사진/대창솔루션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