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발란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온라인 럭셔리 부티크 발란은 32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신한 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KTB 네트워크, 한국성장금융 등 대형 신규 투자사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메가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발란은 소싱 능력 및 IT 기술을 갖춘 플랫폼으로, 최근 2년간 급성장 중인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발란은 △중고, 뷰티, 시계, 주얼리, 시계 등 카테고리 확장과 △CRM을 비롯한 VIP 컨시어지 시스템 강화 △국내외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독보적인 명품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시리즈B 투자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신한캐피탈을 통해 신한금융계열사(신한은행, 신한카드 등)와 손잡고 고관여 고객을 위한 BNPL(Buy Now Pay Later)서비스, PLCC 카드 제휴, 발란 입점 파트너를 위한 빠른정산(선정산)서비스를 기획,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고객 편의와 상품 다양성 등 백화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발란의 장점을 3050고객들이 알아주시며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시리즈B 투자금을 통해 고객 경험과 편의의 극대화를 통해 명품 플랫폼시장의 혁신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