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컴투스(078340)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사 '애니모카 브랜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부자왕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1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컴투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컴투스가 애니모카 브랜즈에 전략적 투자를 밝히면서,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시작했다"면서 "해당 부분이 시장에 곧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니모카 브랜즈는 NFT(대체불가토큰) 기술력을 토대로 블록체인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또 "신작 공백기간에 다수의 콘텐츠와 메타버스업체 등에 지분투자를 하면서 원금을 더한 8000억원 이상의 평가차익을 냈다"며 "이와 관련된 부분이 아직 주가에 미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고점 대비 6개월 간 충분한 가격·기간 조정을 받아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5만원, 손절매가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컴투스는 전일 대비 6500원(5.56%) 상승한 12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