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일 대비 460원(6.51%) 오른 753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약 10억원 어치의 주식을 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
전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의 상장과 함께 3%대의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이날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관련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탄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대체불가토근) 관련주"라며 "코인 플러스와 비트코인 결재 서비스 제휴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 5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갤럭시아 메타버스를 설립, 그 다음달에는 비대면 안면인식 결재 플랫폼 개발에 참여하는 등 시장에서 이슈가 될 만한 요소들을 대부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등락이 잦은 종목으로 보여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