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팬덤 플랫폼의 메타버스화와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 관련 신사업 전개로 중장기 성장 동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7만원으로 27% 상향 조정했다. 섹터내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화정 연구원은 "최근 투자처 및 전략의 방향성으로 볼때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신사업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에 따른 사업부문별 멀티플(타겟 PER)을 상향 조정해서 기존에 부여하던 음악 35배를 40배, 플랫폼을 60배에서 80배로 높여 잡았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치가 전망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778억원, 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67% 증가할 것"이라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향후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