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애경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주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 역시 예년 대비 한 달가량 일정을 앞당겼다.
지난 1일 출범한 애경케미칼에서 모두 4명의 신임 임원을 발탁했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5명 등 모두 총 10명의 임원이 승진 발령됐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미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영환경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라며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과 다양성을 융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인재 중용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해서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승진자 명단>
◆ 전무 승진
△ AK홀딩스 고준
◆ 상무 승진
△ 애경케미칼 김병조
△ 애경산업 정창원, 박찬영
△ AK아이에스 민현준
△ 에이텍 서태석
◆ 임원 승진_상무보
△ 애경케미칼 염선필, 장병철, 장현, 민치성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