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푸몬스터를 론칭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첫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푸몬스터(POOPOO MONSTER)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푸푸몬스터는 아모레퍼시픽 내의 반려인들이 사내 스타트업 조직으로 선발돼 만든 브랜드로서, ‘푸푸몬스터’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 집 사고뭉치 반려동물들을 의미한다.
푸푸몬스터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비건 펫 샴푸 2종을 유향, 무향으로 출시한다. 사람보다 표피가 얇아 연약한 반려동물의 피부 특성을 고려해 pH6.5(±1) 중성 포뮬러로 만들어 반려동물의 건강한 피부 상태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반려동물의 후각이 사람보다 예민하다는 점에 주목해 유향 샴푸의 경우, 사내 수의사의 자문을 받은 후 전문 조향사와 함께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한 향으로 만들었다.
FEMA(미국 식품향료 생산자 협회)의 식품 사용 가능 향료만 사용해 반려동물이 피모를 핥아도 안심할 수 있다. 향에 더욱 예민한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위해 무향 타입의 샴푸도 함께 출시했다. 무향 샴푸의 경우 한 번에 하나씩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소용량 파우치 타입으로 만들어 목욕 주기가 긴 고양이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푸푸몬스터의 신제품은 15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아모레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론칭 기념으로 펫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베럴즈’와 컬래버레이션 한 풉백 파우치 등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