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1.29% 내린 1848.97로 개장 후 9시35분 현재 0.95% 하락한 1855.29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41% 내린 647.43p를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에 근접했고 인플레이션 우려를 고조시킨 경제지표 발표의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점이 국내 증시에도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37분 현재 42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3억원의 순매도, 외국인은 60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시42분 현재 차익은 매도, 비차익은 매수를 나타내며 16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전기전자, 기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보험과 증권, 은행 등 금융주들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고, 하이닉스와 LG전자, 삼성전기 등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강보합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POSCO와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등 다른 대형주들은 약세권에 머무르고 있다.
외국인은 LG텔레콤, 대한항공, LG데이콤, KT, SK텔레콤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국전력, 온미디어, 아시아나항공, KTF는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