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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바이러스도 잡는다"…살균되는 SK매직 공기청정기 '인기'
입력 : 2021-11-23 오전 9:25:5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공기청정과 공기살균이 동시에 가능한 SK매직의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핏이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SK매직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핏은 3분에 1대꼴로 판매될 정도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공기청정기 시장이 2019년 238만대 규모를 찍은 후 2020년과 2021년 각각 173만대, 130만대로 예상되며 역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SK매직의 공기청정기의 판매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UV아크코어 기술로 공기 살균기능을 더한 살균형 공기청정기로, 공기를 매개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휴먼 바이러스를 비롯해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같은 각종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 억제한다. 
 
공기를 살균하는 핵심이라 할 수 있는 UV 아크코어 모듈을 적용해 제품을 통과하면 공기를 청정하는 동시에 공기를 살균해 내뿜는다. 공기청정 필터 수명이 소진되더라도 부유 공기 가운데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을 80%까지 살균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통형 구조로 설계돼 360도 전방향으로 흡입이 가능하고 바닥 하부까지 동시에 청정하는 '3D 서라운드 흡입' 방식이 적용됐다. 오염된 공기는 사각지대 없이 흡입하고 깨끗한 공기는 강하게 내뿜어 단시간내에 실내 공기질이 관리된다. 먼지 끼기가 쉬워 재오염이 될 수 있는 터보팬이나 토출부, 내외부 그릴도 분리 및 세척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SK매직 관계자는 "공기청정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역성장하고 있지만 청정 위생가전에 대한 관심 증가로 SK매직의 판매량은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SK매직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핏. 사진/SK매직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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