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애니플러스(310200)가 본업 호조에 메타버스 및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의 연계성이 언급되자 이틀 연속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니플러스는 전날 보다 920원(17.04%) 오른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9.96%)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애니플러스의 드라마 부문이 메타버스와 NFT 연계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드라마 사업은 메타버스와 NFT를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영역"이라며 "3분기 기준 보유 현금 약 325억원을 기반으로 한 M&A(인수합병) 등 신사업 추진 가시화 시점에서 주가 리레이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니플러스는 진격의거인, 러브라이브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유통 및 상품화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 콘텐츠 업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