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시장 참가자와의 따뜻한 소통을 시작(ON)하는 창구라는 의미를 담은 매거진 'KRX ON'을 8일 창간했다.
창간호는 급변하는 자본시장에서 옛것과 새것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Connect Old and New’라는 콘셉트로 기획, 세부적으로는 '잇다, 맺다, 더하다' 등 총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최근 ESG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재생지와 콩기름 잉크를 활용한 ‘친환경 매거진’으로 제작해, 읽는 동안 독자로 하여금 환경을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창간호에는 그간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거래소 부서 및 직원들의 일상 등을 소개해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의 특별 인터뷰 등도 담아 독자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산 본사 2.0시대에 맞춰 부산지역 사회공헌활동 및 ‘자본시장역사박물관’ 소개 등을 통해 부산 소재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거래소의 노력도 담았다.
손병두 이사장은 “거래소와 시장 참가자 간 소통채널로써 KRX매거진(KRX ON)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자본시장의 역동성에 맞춰 거래소도 변화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통하는 거래소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 매거진. 사진/한국거래소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