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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40대 정종찬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서울대 전기공학부 졸업, KPMG·KTB PE 거친 금융 및 경영 전문가
입력 : 2021-12-07 오전 9:30:5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도가 내년도 조직 개편을 통해 40대 초반의 부사장 승진과 대거 임원의 승진을 단행했다.
 
7일 이도에 따르면 내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종찬(43)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정 신임 부사장은 KPMG, KTB PE(프라이빗 에쿼티)와 대보건설 기획조정실 이사, 이도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를 거친 금융 및 경영 전문가이다.
 
최정훈 대표이사와 이도 설립 때부터 함께해 온 정 부사장은 이번 임원 인사와 함께 이뤄진 조직 개편을 통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아 신규 투자 및 M&A(인수합병),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책임지는 역할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도는 이와 함께 내실 강화를 위해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조재성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조재성 전무는 대보실업 현장 관리 책임자, 대보건설 사업관리 본부장, 이도 원가외주ERP 관리 본부장 등을 거친 예산 및 사업 운영 관리 전문가이다. 그는 향후 회사의 경영기획 및 인사, 원가, 예산 등 전체적인 핵심 사항을 책임지며 질적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이도는 이밖에 이번 임원 인사에서 40대 젊은 인재들을 대거 임원으로 승진 발령했다. 임원으로 승진한 임원 9명 중 90%가 40대로 이뤄져 연령이 대폭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자산 가치 상승을 극대화하는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로서 수평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매년 급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및 ESG의 중요성 등 급변하는 경영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 정종찬 부사장, 오른쪽 조재성 전무. 사진/이도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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