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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경마장·농수산물도매시장 코로나19 긴급방역 점검
음성확인제·지정좌석제 등 확인
입력 : 2021-12-12 오후 3:11:18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마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주요 소관 시설에 대한 긴급방역실태 점검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마사회와 함께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특별방역점검 계획에 따라 총 5개반, 15명의 자체 점검반을 가동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는 지난 8일 내려진 '코로나19 방역 관련 국무총리 긴급 지시' 후속 조치다. 농식품부 차관을 비롯한 실·국장이 현장에서 방역 조치가 제대로 이행 중인지 직접 확인한다.
 
특히 실내 밀집도가 높아 방역패스 적용 시설로 지정돼 운영 중인 경마장, 장외발매소 등 접종증명 음성확인제(방역패스)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우선 점검을 추진 중이다.
 
사전예약제·지정좌석제 이행 여부, 마스크 착용, 생활 방역 준수 여부 등도 살펴본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은 "최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마시설 종사자들은 특별히 경각심을 갖고 이용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마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주요 소관 시설에 대한 긴급방역실태 점검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도매시장 모습. 사진/뉴시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김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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