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불안감 해소에 3000선을 회복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보다 17.02포인트(0.57%) 오른 3006.41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의 매파적 기조에도 주요 지수가 상승했던 영향에 동조화되면서 상승 출발했다”며 “거리두기 강화 발표와 외국이읭 선물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87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83억원, 520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업, 의약품, 의료정밀,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기계, 증권, 음식료업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4.34포인트(0.43%) 오른 1007.8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57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522억원을 순매도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