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노뎁(303530)이 이성진 대표를 포함한 특수 관계자의 주식이 보호예수 해제와 관련해 매도하지 않겠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16일 이노뎁 측은 "회사 창업자 이성진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주식 283만6048주(38.84%)에 대해 매각할 계획이 없다"면서 "단 1주도 매각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이노뎁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대표이사의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물량 출회에 대한 투자자의 불안감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신사업 등을 대비해 선제적 투자 개념으로 인원을 확충하면서 인건비 등의 비용이 증가했다"면서 "기존 영상관제 사업의 확장과 정부 주도의 메타버스 사업 참여로 인해 매출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