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러시아발 천연가스 대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에너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러시아와 유럽 간 갈등으로 에너지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에너지주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러시아는 유럽을 향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억제하고 있어 야말-유럽 가스관이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전날(뉴욕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59% 급등한 MMBtu(100만 영국 열량단위)당 3.94달러를 기록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