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보마그네틱 주가는 전일대비 5700원(12.78%) 상승한 5만3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9.06%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 그 자금으로 공장을 짓게 되면 결국 장비를 구입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장비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벨류에이션도 소재주보다는 싸다고 느껴진다"며 "중국이 2차전지 공장 증설을 많이 하는데 대보마그네틱이 전자석탈철기를 납품하고 있고,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장비사업의 한계 극복을 위한 2차전지 소재 임가공 사업도 진출하려고 한다"며 "체질 개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LG에너지솔루션의 장비 구입 전망으로 급등했는데, 아직 상승 추세가 더 있을 것"이라면서도 "과열권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