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모비릭스(348030)가 캐쥬얼 퍼블리싱 업체에서 미드코어 업체로 전환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송태현 유안타증권 과장은 7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모비릭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송 과장은 "원래는 캐주얼 게임을 가지고 와서 유통을 하는 업체였다. 많은 유통을 하다 보니까 자신들의 플랫폼 내에서 유저들의 트래픽이 많은 부분 증가 하게 됐다"며 "일평균 5000만명 정도의 트래픽이 나오게 되면서 트래픽을 이용해서 점차적으로 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미드코어 관련된 게임으로 유저들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비즈니스 모델은 광고수익과 인앱 결제 두 가지로 볼 수 있다"며 "미드코어 관련된 게임이 더 인앱 결제에 대한 부분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런 면에 있어서 비즈니스 사업 모델이 더욱 더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2000원, 손절매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350원(-1.43%) 하락한 2만420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