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12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245억원으로 전년대비 43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예상보다 가파르게 올라가는 화물운임 상승이 주요 역할을 했고, 하반기에 정상화된 일반 여객 수요까지 더해지게 되면 지금의 가격대는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심 차장은 "금리를 인상 자체가 결국에는 경기가 회복된다는 것인데, 결국에는 여행이라든지 항공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5000원, 손절매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2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400원(1.42%) 상승한 2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